논현 맛집 땅코참숯구이 강남본점. 목살 갈매기살 추천

논현역 강남구청역 뒷골목에
직장인 회식장소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땅코참숯구이 논현 직영점에서
목살, 가브리살, 후식까지 먹고왔다

 

땅코참숯구이 강남본점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34길 13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16:00 - 22:50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02-518-6908

제로페이 가능

 

 

 

땅코참숯구이 강남본점은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가운데쯤 있어서
어느 역으로 나가도 비슷하게 걸린다.
학동역으로 나올 경우 10번 출구로 나와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넘어오거나
강남구청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뒷골목으로 들어오면 찾을 수 있다.

 

 

땅코참숯구이 논현직영점 외관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됩니다.

6시쯤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6시반 넘어가니까 웨이팅이 생긴 듯 했다.

 

땅코숯불구이 논현직영점 메뉴 및 가격

 

대표메뉴

목살 200g 17000

삼겹살 200g 17000

갈매기살 160g 16000

 

사이드메뉴

전투라면 6000

계란찜 5000

된장찌개 6000

물냉면/비빔냉면 5000

공기밥 1000

 

추가 메뉴

비지찌개 3000

버섯추가 2000 (단독 추가 주문 불가, 고기와 함께 주문해야함)

 

 

세 명이라서 목살 3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땅코참숯구이는 특수제작한 불판 위에서
직원들이 직접 목살을 구워준다.
그래서 불맛도 느낄 수 있고, 질 좋은 목살이 아깝지 않게
맛있는 목살을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고기 상태도 정말 좋다.

고기 못 굽는 사람이 집게 잡고 망치면 아까울 신선함이었고요.

 

땅코참숯구이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콩나물무침도 함께 올려서 구워준다.
익혀서 목살과 함께 먹으면 아주 별미임.

옛날 고기집 스타일 반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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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목살은 열이 안 닿게 따로 위로 올려주기 때문에
너무 익어서 뻑뻑해지거나 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 나는 젓가락만 움직이면 된다는 점이 매우 편하고 좋았음.

 

 

 

고기와 함께 먹을 소스는 네 개 제공되는데,
땅코참숯구이 특제 소금, 쌈장, 와사비, 맬젓이 제공된다.

하나 하나씩 올려서 먹어보고 취향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멸치액젓이 맛있어서 특제소금과 멸치액젓에 먹었다.

 

깻잎 위에 잘 익은 목살 한 점 올리고 참기름에 무친 콩나물과 마늘 올려서 한 쌈.

육즙이 꽉 갇혀 있어서 씹으면 육즙 터지고,

불향도 솔솔 나서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목살 맛있게 먹고 2차는 갈매기살로 주문했다.

한 줄짜리 통갈매기살이 나온다.

역시 신선하고 질이 좋은 갈매기살이 나온다.

 

버섯은 2000원 내고 추가했는데,

얇고 길게 안 자르고 통으로 익혀서 가로로 자르니 촉촉하고 맛있다.

새송이버섯은 꼭 이렇게 구워주는 집 가서 드세요!

 

 

 

새송이버섯 맛있게 구운 좋은 예. 굳~

갈매기살도 직원이 와서 다 구워주고,

잘라서 굽다가 다 익으면 옆에 따로 올려준다.

목살이 기름져서 맛있엇다면, 갈매기살은 담백하면서 고소해서 아주 맛있었음.

 

버섯은 잘라드리면 소금 찍어 바로 드세요.
넵

참고로 고기랑 함께 구워야 맛있게 구워진다고 해서
추후에 따로 추가는 안되니 고기 추가할 때 함께 추가주문해야한다.

후식은 물냉면.
물냉면이지만 소스가 아주 넉넉해서 살짝 비냉과 중간 사이?
맛은 그냥 아는 시판 냉면맛이다.
갈매기살 한 점 올려서 같이 먹으면 이게 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땅코참숯구이 총평

일단 고기가 질이 좋고 신선하며,
아무튼 나보다 고기를 잘 굽는 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기 때문에
불향나고 육즙 터지는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엄청나게 바쁜 와중에도 불친절하지 않은 직원들도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목살 170g에 얼마라는 가격이 처음엔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먹다보면 그럴만하다고 납득되는 가격이다. 만족도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