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5. 11:29ㆍ리뷰
요즘 많이 생기고 핫한 소금빵
남악에도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솔트앤페퍼에서
시그니처인 소금빵과 커피 먹고 온 후기
과연 유명한 만큼 맛있을지?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떨지
재방문 여부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솔트앤페퍼
주소: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동로 40 에드가9차 102호 솔트앤페퍼
영업시간: 매일10:00 - 21:00
전화번호: 0507-1355-3436
도휘에드가 9차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있는 남악 카페 솔트앤페퍼.
에드가 오피스텔 주거단지쪽에 자리잡은 솔트앤페퍼
외관은 하얀 벽에 진회색 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사진에 살짝 걸린 것처럼 야외에도 테이블이 두 자리 있다.
차도도 없는 안쪽길인데 야외 테라스 있는 게 흥미롭고 신기했음.
두 자리 중 한 군데에선 어떤 분이 노트북 하고 계셨다. 그래서 더 신기했음 ㅋㅋ
바깥으로 보이는 창문에 영업시간도 적혀져 있다. 10:00 ~ 21:00
내부는 단순하게 생겼다. 큰 직사각형 모양의 업장이고, 비교적 여유롭게 테이블을 배치해두었다.
2인석 테이블도 비슷한 듯 다 다른 디자인과 컬러의 테이블과 의자들로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예쁘게 두었다.
안쪽에는 다인석의 큰 테이블도 있고, 2인석 테이블도 더 들어가 있다.
전체적으로 매장이 여유롭게 공간을 쓰고 깔끔한 편.
소금빵이 유명해서 들른 남악 카페 솔트앤페퍼지만 휘낭시에가 맛있는 집이라고 한다.
소금빵이 베이커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콘, 휘낭시에가 많았다.
먹어보진 않았는데 휘낭시에도 유명하다고 하니 휘낭시에도 도전해보면 좋을 듯.
솔트앤페퍼의 메뉴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3.5
아메리카노 4.3
카페 라떼 5.1
바닐라라떼 5.3
버터 크림 (아이스만 가능) 5.5
콜드브루 (아이스만 가능)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4.4
콜드브루라떼 5.2
프렌치 바닐라 라떼 5.4
홍차
스트로베리 애플 히비스커스 5.3
옐로 허니 민트 4.8
밀크티
크리미 솔트 5.3
클레식 페퍼 5.3
잔와인
레드/화이트 8.0
크림이 들어간 소금빵 5.5
스콘샌드 2.9
소금빵이 주력으로 미는 메뉴라서 그런가?
신기하게 소금빵 가운데를 갈라서 크림을 발라 파는 게 따로 있었다.
보통 크로아상으로 많이 하는 느낌을 소금빵에 한 건 처음봐서 재밌었음.
얼그레이, 초콜렛, 딸기, 헤이즐넛 등 다양한 크림이 들어가 있어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나는 클래식한 소금빵 맛이 궁금해서 그냥 소금빵으로 주문했다.
안 쪽에 여러명 사용 가능한 테이블.
그리고 살짝 공간 분리를 해놓은 뒤쪽 문은 화장실이다.
엄청 깔끔하게 만들어둔 듯.
화장실 내부도 깔끔했다.
매장 가운데에는 물, 물컵, 커트러리, 물티슈 등이 셀프로 이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다.
물티슈 위에는 "디저트는 역시 손으로 먹는 게 맛있습니다 ><" 하고 코멘트도 있음ㅋㅋㅋ 귀엽
주문한 소금빵과 아이스 라떼.
아이스 라떼는 샷 추가를 하려고 했는데 샷 추가는 따로 안된다고 한다. 왜죠 흑흑.
컵에도 솔트앤페퍼 로고가 있는데 라떼가 매우 잘 어울리네요. 예쁘구만
소금빵은 먹어본 것 중에서 겉부분이 가장 두껍고 딱딱했다. (욕아님)
약간 마라탕집 꽃빵 같기도 한 느낌?
찢어먹을 때 약간 튀김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나쁘지 않았다. 바삭바삭해서 좋았음.
말했듯 바깥이 먹어본 소금빵 중에서는 두꺼운 편이어서 겉바속촉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바깥은 바삭하고 씹는 맛이 있었고, 안쪽의 빵은 아주 부드러웠다.
보들보들한 느낌? 빵의 식감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맛은 생각보다 은은한 느낌.
버터맛이 더 진하게 나야 맛있는데 너무 연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약간 더 짭짤하고 약간 더 버터맛이 진하면 좋을 거 같다.
소금빵이 대표 메뉴라서 기대를 좀 했는데 임팩트가 약한 편이었음.
크림을 넣어서 판매할려고 치면 이런 식으로 너무 진하지 않게 가는 게 어울릴 거 같긴 하다.
그치만 저는 클래식 소금빵만 먹었기 때문에..
물론 입맛은 주관적인 거구요 저는 그랬다는 얘기
커피는 살짝 연하긴 한데 뒤에 올라오는 향이 좋았다.
내가 워낙 커피를 진하게 먹어서 또 더 그렇게 느낄수도?
재방문 의사는 글쎄요.. 안 갈 이유는 없지만 꼭 또 오고싶은 정도도 아니고 굳이..?
근처에서 카페 찾을 때 가라면 갈만한 정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북항 맛집 조선쫄복탕 현지인 복국 맛집 (0) | 2022.06.30 |
---|---|
논현 맛집 땅코참숯구이 강남본점. 목살 갈매기살 추천 (0) | 2022.06.28 |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맛집 프랑스홍합집 솔직후기 (0) | 2022.06.24 |
연남동 숙성회 맛집 연남광안리 솔직후기 (0) | 2022.06.22 |
용산 남영돈 서울 3대 고기집 항정살 가브리살 맛집 솔직후기 (0) | 202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