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용산역써밋R 리저브 매장 리뷰

2022. 7. 13. 13:15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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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바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 리저브 지점에서

시원하게 트인 자리에서 원두 선택해서 에스프레소 메뉴 먹은 리뷰

메뉴, 가격부터 재방문의사, 추천 비추천까지

 

 

 

인테리어 사진 한장 스포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
영업시간: 월~금 07:00 - 22:00
                 토 08:00 - 22:00
                 일 08:00 - 21:00
                  영업시간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니 방문 전 다시 한번 확인하길 추천 

전화번호: 1522-3232



1층 리저브, 주차 가능

 

찾아가는길

 

 

용산역을 등지고 걸어나와서 오른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리저브 매장이 나온다.

 

 

 

 

꿀팁

 

1층이 스타벅스 리저브 공간이고 2층은일반 스타벅스 이용 가능하다.

주문은 2층 카운터에서도 가능하다. 주문 후 내려가서 음료를 받아 올라오거나,

1층에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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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려다 본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 리저브 매장 

굉장히 트여있고 층고가 높고 공간을 여유있게 써서 시원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바 자리에 앉았다. 바는 허리를 겨우 받쳐주는 스툴 형태인데,

생긴 거에 비해 편안한 편이라 한참 앉아있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구석에 보이는 저런 의자는 엉덩이만 붙이고 있는거라 불편할 듯.

 

 

 

 

바 자리가 바리스타와 계속 마주쳐야 해서 은근 불편할 거 같지만

앉아보니 생각보다 손님쪽 바도 넓어서 나쁘지 않았음. 적

당히 테이블 사이즈 정도 되는 듯 하다.

 

 

 

벽화까지 신경 쓴  용산 써밋 리저브 매장.

바가 가운데 크게 있고, 사이드와 바를 제외한 공간에는 작은 테이블과 스툴형 의자가 두개씩 놓여있다.

개인적으로 저 자리는 너무 높고 테이블은 너무 낮고 좁아서 별로 앉고 싶지 않았음.. 

 

 

 

 

 

메뉴 및 가격

 

 

브루잉 가이드부터 시작되는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 리저브 카페 메뉴 

푸어오버와 케멕스, 블랙 이글 등 원하는 취향에 따라 추천하는 포인트가 달라서 꼼꼼하게 보고 고를 수 있다.

 

 

 

 

원두를 고르면 푸어오버와 케멕스 중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새로운 원두부터 소개되어 있는데,

선 드라이드 콜롬비아,

브라질 파젠다 카탄두바,

인도네이사 웨스트 자바 중에 고를 수 있고, 

새로운 블렌딩 원두도 매번 새롭게 안내되어서 설명을 듣고 고를 수도 있다.

 

 

 

 

 

기존 원두 중 대부분이 솔드아웃인데 왜죠..?

원두별로 아로마와 향 설명도 간략하게 되어 있고,

더해서 산미, 바디감, 가공방법까지 부가적으로 설명되어있어서

세심하게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핸드드립이 아닌 일반 에스프레소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기간 한정 원두인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와 마이크로 블렌드 중 고를 수 있고,

원두 선택에 따라 가격이 2천원 정도 차이가 난다.

 

 

 

 

에스프레소 샷 베이스 음료도 코르타도, 바닐라빈라떼,

샤케라또, 시트러스 에스프레소 등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조합된 다양한 음료도 선택할 수 있는데, 

아포가토 뿐만 아니라 샤케라 아포가토, 콜드브루 아포가토, 콜드 브루 몰트 등

여러가지 변주를 주어 아포가토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콜드브루, 니트로 콜드브루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벨벳 다크 모카 나이트로 맛있을 거 같단 생각.

 

 

 

 

스타벅스의 티 메뉴 티바나 메뉴도 리저브 매장에서 즐겨볼 수 있다.

 

폼폼 민트티, 폼폼 유스베리 티, 제주 그린티 브리즈,

유스베리 로즈 티 브리즈, 허니 얼그레이 밀크티 등 

일반적인 스타벅스 티 메뉴나 시즌 한정 음료에 비해서

복합적인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는 듯.

 

 

 

 

 

 

각각의 메뉴마다 카페인 함량, 칼로리,

알러지 주의 성분도 마지막 페이지에 표시되어 있다.

핫, 아이스의 카페인 함량이 다 다르고 톨과 그란데도 다른데

전부 각각 표시되어 있어서 참고하기 유용해보인다.

 

 

 

 

 

리저브 전용 프리미엄 바닐라 빈 시럼이 들어간 바닐라빈 라떼를 마이크로 블렌드로 골랐다.

바닐라 콜드브루와 바닐라 라떼의 가운데쯤 되는 음료를 먹고싶어서 바리스타분에게 추천 받았는데

바닐라빈 라떼, 그 중 산미를 좋아한다면 마이크로 블렌드를 추천해주셔서 그대로 주문.

 

 

 

 

 

 

2층에서 주문했는데 받으러 내려왔다가 뷰가 너무 시원해서 1층에 자리잡고 앉았다.

리저브와 일반 매장 층 구분이 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층고도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시원하다. 

 

 

 

 

스타벅스는 커피 마시러 가는 게 아니라 공간 비용을 지불하러 오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미용실 클리닉 영업 당하듯 홀린 듯이 주문했다)

그동안 먹어왔던 스타벅스 커피 메뉴들에 비해서 원두 향도 확실하게 나고 

전체적으로 커피가 진했다.

카페인도 덩달아 매우 셀 거 같은 느낌이 한 입 먹자마자 왔음.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바크 초콜렛도 함께 제공된다.

커피가 충분히 달아서 같이 먹지는 않았다.

 

 

 

 

 

총평

 

전체적으로 예쁘고,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서 이용하기 좋았고

커피도 생각보다 진해서 괜찮았다. 

다음에 이용하게 된다면 라떼를 먹어보고,

라떼도 괜찮으면 드립을 고민해볼 수도 있을 듯. 

 

 

 

재방문의사 

다른 지점은 한번도 앉아보고 싶지 않았지만, 용산역점이라면 때에 따라 재방문 의사 있음.

 

 

 

 

 

추천하는 사람?

스타벅스 커피 좋아하는데 좀 더 제대로 된 서비스와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 돈 쓰고 서비스 받는 거 좋아하는 사람. 

 

비추천하는 사람? 

스타벅스 커피에 무슨 돈을 이렇게나 써? 하는 사람.

사실 전 그런 사람인데 커피가 생각보다 향이 진하고 공간이 안 시끄럽고 아늑해서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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