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6. 10:28ㆍ리뷰
마리오아울렛 1관 맞은편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자리가 없어서 눈치싸움 해야하는
마라탕 맛집 샤오당쟈.
회사 사람들과 점심에 마라탕 먹으러 다녀왔다.
샤오당자
주소: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32 1층 105호
영업시간: 매일11:00 - 21:30
전화번호: 0507-1376-5288
네이버 예약 가능
마리오아울렛 1관 맞은편으로 쭉 올라가면 주황색 간판이 보인다. 찾기 매우 쉬운 편.
웨이팅 시간 꿀팁
우리는 11시 30~ 40분쯤 가서 자리가 있었지만
12시가 다 되어가니 이미 매장은 가득 차고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
가산 근처에서 점심에 샤오당쟈 올 생각이라면 일찍 오거나 늦게 오는 거 추천.
이제는 익숙한 재료들.
점심시간 좀 이르게 가서 그런지 몰라도 재료가 다 가득 채워져있고 상태도 괜찮아보였다.
사이드와 주류, 음료는 재료 위에 가격이 적혀있다.
소고기, 양고기는 100g당 3000원,
새우 3개 3000원
모듬고급피쉬볼 4개 3000
꿔바로우는 반 접시 8900
한접시 14900
주류는 맥주, 소주, 칭따오,
하얼빈 맥주, 연태고량주, 음료수 정도 있는 듯.
마라탕은 얘기 안 해도 알 것 같지만
큰 보울에 먹고싶은 재료를 먹고싶은 만큼 담고,
포스대로 가면 무게당 가격 측정을 해주는 시스템.
고기는 100g당 따로 주문하면 넣어준다.
마라탕보다 마라샹궈가 더 비싸다.
마라탕은 100g 1800원,
마라샹궈는 100g당 3000원
야채 그득그득 + 옥수수면 더 그득그득
조리되는 동안 간단한 밑반찬들을 가져왔다.
식초같은데 새콤하게 절인 양배추와 고추
마라탕과 함께 시킨 꿔바로우 반 접시와 꽃빵
연유가 잔뜩 뿌려진 꽃빵은
엄청 바삭바삭하게 튀겨져서 아주 맛있었다.
꿔바로우도 고기는 얇은데 튀김이 너무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맛있게 먹었다. 튀김맛집인 듯?
흡사 마라탕면 수준인 내 마라탕 ㅋㅋㅋ
여기 마라탕은 굉장히 국물이 하얗다.
땅콩버터와 라조장을 많이 넣은 듯한 꼬소함이 특징적이고, 별로 맵진 않은 편.
나는 소스 따로 두번정도 넣어 먹었다.
매콤하고 얼얼한 것보단 고소한 느낌이 강했고, 그래서 자꾸 국물 떠먹게 됨ㅋㅋ큐ㅠ
샤오당자 마라탕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던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도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마라탕에 꼭 넣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재료 추천 :
(흰)목이버섯, 옥수수면, 숙주, 두부피 + 양고기
* 고수는 따로 돈 내고 추가해야 한다. 공기밥도 요금이 있었던 거 같음. 별 거 별거 다 돈 받는 집이라 인상깊었다..
재방문 의사는 글쎄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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